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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양자컴퓨팅

[Book] 처음읽는 양자컴퓨팅 이야기 - 왜 시작하였는가?

  • 해당글은 양자컴퓨터를 학습하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을 나름 쉽게 설명해주는 서적인 "처음읽은 양자컴퓨팅 이야기" 를 정리하면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 최대한 문장을 그대로 싫는것 보다는 개인적인 표현으로 바꿔서 작성하고자 노력하고자 합니다.

현제 이 블로그에서 해당 글을 읽는 분들이 어떤 궁금증으로 해당 글을 클릭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현재 IT업계에서 업무하면서 "양자컴퓨터" 라는 단어를 2019년도에 구글의 사카모어( [과학]만 년 걸리는 계산을 3분 만에...양자컴퓨터, 우리 삶 어떻게 바꿀까? | YTN) 를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진짜 어마무시한 슈퍼컴퓨터의 등장으로 이해했고 상용화가 된다면 정말 무시무시하겠다 라는 감상뿐이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해당 발표이후 여러 학회의 태클로 실제로 그렇게 현실을 크게 바꿀만한 기술은 아니다 맞다 라는 찬반이 갈렸던 그저 뉴스에 지나가는 신기술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다가 기회가 되어서 작년 퀀텀코리아 2023 행사를 다녀올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었습니다. 물론 제가 IT쪽 분야에 근무하고 있고 사실 행사의 컨퍼런스 장에는 노벨수상자이신 John F. Clauser, 소어알고리즘으로 유명하신 Peter W. Shor 박사님들 우리나라의 박사님들 말고도 외국박사님도 많이 참석하신 매우 흥미로운 행사였습니다(아쉽게도 제가 많은 부분들을 알아 듣지는 못했지만..)

 

사실 해당 행사에 참여를 해보신분도 있고 안해보신 분도 있겠지만.. 메인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많은 세션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번역을 해주시는 분도 계셨지만 영어 <> 한국어 번역 이전에 양자에서 다루는 여러 희소한(?) 영어들이 그리고 한국어로 진행해도 어려운 양자역학을 영어로.. 그분들이 열심히 발표해주시면서 뭔가 기술이 진화해 가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겼지만 사실 그렇게 크게 와닫지는 못했던 그런 다소 아쉬운 시간이였습니다. 물론 나중에 보니까 메인컨퍼런스 홀이 아닌 작은 컨퍼런스 홀에서는 대중들을 위한 행사도 같이 진행했고 다소 광고스러운 이야기도 있었으나 해당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한 내용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2024년도 같은 사이즈 및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바로 메인컨퍼런스 홀보다는 외부 엑스포 혹은 서브 컨퍼런스 장에서 양자기술(컴퓨팅, 네트워크, 보안 등)에 대한 현업자분들의 이해가 잘되는 설명을 듣고 가시는것도 충분히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읽고 정리하고 있는 이 책은 해당 메인컨퍼런스 홀에서 광학식 양자컴퓨팅 관련 주제로 발표하신 '다케다 슌타로' 교수님이 마지막에 본인의 저서를 짧게 광고하시면서 해당 번역본이 한국에도 출판되었다고 하셔서 다음 2024 참여할때는.. 보다 잘 이해하고 갈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읽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져서 해당 페이지를 분리해야겠습니다.

1장 관련 정리내용은 빠르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몰라 책 링크도 남겨두겠습니다.

 

처음 읽는 양자컴퓨터 이야기 | 다케다 순타로 - 교보문고 (kyobobook.co.kr)